2025.12.05 (금)

  • 흐림동두천 -5.1℃
  • 맑음강릉 2.1℃
  • 구름많음서울 -1.6℃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2.2℃
  • 맑음고창 -3.0℃
  • 맑음제주 4.2℃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라이프

2025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마감 임박…1인당 14만 원, 12월 31일까지 사용 필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신청 늦으면 혜택 사라져…다른 나라 문화 바우처 제도 비교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K)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마감일이 12월 28일로 다가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4만 원이 지원되는 이번 문화누리카드는, 발급 후 12월 31일까지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을 늦기면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대상자들은 서둘러야 한다.

 

■ 문화누리카드, 어떤 혜택이 있나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관람, 체육 활동,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 카드다. 지원 대상자는 발급 시 안내되는 가맹점과 지정 문화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 모두 가능하다.

 

■ 해외 문화 바우처 제도와 비교

 

다른 국가들도 문화 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저소득층 대상 연간 문화 카드 지원, 박물관·영화관·연극 등 문화 체험 비용 일부 지원

 

✔독일: 교육·문화 활동에 활용 가능한 지역별 바우처 제공, 사용 기한 내 소비 유도

 

✔일본: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영화·도서·스포츠 활동 지원 바우처 지급

 

한국의 문화누리카드는 해외 사례와 유사하게 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2025년 지원금 역시 연말 사용 마감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 발급과 사용 주의사항

 

신청 기간: 2025년 12월 28일까지

 

사용 기한: 2025년 12월 31일까지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용처: 지정 문화·체육·관광 시설 및 가맹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발급을 늦기면 지원금이 소멸되므로, 대상자는 마감일까지 반드시 발급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