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전람과 사이언스21이 주최하는 2023년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Korea LifeScience Week)가 11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R&D 트렌드, 기술, 투자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B2B 전시회, 콘퍼런스, 투자포럼, 파트너링, 해외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2023년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 서울홍릉강소특구INNOPOLIS,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등의 후원과 참가로 진행된다. 행사는 14일 오전 10시 1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생명과학 분야의 혁신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행사로 이어진다. B2B 전시회 및 단체관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에서는 B2B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기업, 대학, 연구소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분야의 주요 단체들이 공동 부스를 운영하여 특별한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주요 참가사로는 신영엘에스티, 영사이언스, 네이처 셀(N
BTS의 멤버 지민이 케이팝 아이돌 인기차트 서비스 앱 'KDOL'에서 2023년 10월 월간랭킹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하트를 받았다. 지민은 14억6659만1514표를 획득하여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진이 2억3214만9515표로 기록되었고, 3위는 엔하이픈의 희승이 9055만3755표를 획득하여 각각 순위에 집계되었다. KDOL은 한국과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각국에서 투표할 수 있는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 차트 서비스 앱으로, 이용자들의 투표를 100% 반영한다. 매일 한국 시간 자정에 리셋되며 일간, 주간, 월간 순위가 결정된다. 이를 통해 케이팝 아이돌의 실시간 인기를 알아볼 수 있다. 10월 월간 랭킹에서는 BTS 지민, 진, 엔하이픈 희승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상위에 집계되었다. 또한 KDOL은 매달 3위 및 특정 득표 수를 달성한 아이돌과 생일인 아이돌에게 지하철 광고, 뉴스 기사 배포를 통한 브랜드 순위 상승 등의 선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9월 월간 랭킹 결과에 따라 지민, 진, 희승, 제이크, 리노의 지하철 광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월간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국내 개봉 후 관객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7월 일본에서 개봉한 후 '미야자키 하야오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가와 '난해하고 지루하다'는 반응이 양극화되었던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궁금증이 증폭되어 26만장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였다. 개봉일인 25일에는 25만5000여 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아 관람하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이 작품에서 관객들의 호응을 갈리게 한 결정적인 요소는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였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어둡고 모호한 분위기로 가득하다. 위험과 갈등으로 가득한 세계에서도 용기를 내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들과 달리, 이번 작품의 주인공 마히토는 소심하고 때로는 비열한 행동을 하는 등 소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는 감독 자신이 겪었던 소년 시절을 솔직하게 담았기 때문이다. 영화의 제목으로 가져온 동명의 소설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어린 시절 엄마로부터 선물받은 책으로, 영화에서는 세상을 떠난 엄마가 마히토에게 남긴 책으로
서울에서 '악마의 악기'로 알려진 반도네온의 세계적인 연주자 마르코니와 그의 제자인 고상지가 함께한 탱고 공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도네온은 70여 개의 키를 눌러 140가지 소리를 만들어내는 독특한 악기로, 연주자에게 까다로운 기술과 테크닉을 요구한다. 하인리히 반트에 의해 19세기에 고안된 이 악기는 주름통에서 나오는 공기 힘으로 소리를 내는 아코디언과는 달리, 키를 누르는 동작 자체로 소리를 발생시킨다. 마르코니는 네스토르 마르코니 테크니션(Nestor Marconi Technician)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르헨티나 탱고의 창시자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함께 연주하며 세계적인 권위를 얻었다. 그는 2008년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탱고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그의 제자인 고상지는 한국에서 정상적인 반도네온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마르코니 선생님의 연주를 교본처럼 여기고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마르코니는 부천, 연천, 마포에서 세 차례의 탱고 공연을 했으며, 고상지가 게스트로 등장해 깜짝 듀오 무대도 선보였다. 마르코니는 한국 방문에 대해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다른 나라지만, 탱고 안에서는 비슷한 문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전국 지역에서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한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1인 영상 크리에이터들인 제21기 문화PD 발대식을 6월 2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PD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실력을 갖춘 문화PD를 선발하여 전국의 디지털 문화 현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유튜브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화 디지털 신기술을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 21기로 활동할 문화PD 모집에는 전국 약 470여 명의 영상전문가가 지원해 역대 최고인 약 9:1의 경쟁률을 뚫고 총 53명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2023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문화 디지털 신기술 현장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문화정보를 알리는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이준용 씨 외 52명이 제21기 문화PD로 임명되었으며, 김성은 씨와 다른 문화PD 활동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문화PD 프로그램은 매년 콘텐츠 제작 시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청년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국내 교육테크 스타트업 플립정글랩(Flipjungle LAB corp., Flipjungle.com)은 AI 글쓰기 도구의 오용으로 인한 학문적 진실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플립정글랩은 교육과 학습 과정에서 AI 도구의 윤리적 사용을 강조하며, 학문적 진실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Google AI, Microsoft, AWS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기술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플립정글랩은 다음과 같은 철학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1. 세상을 단순화하고 이해하기 위한 인지 프레임워크 활용: concept map, connection circles, iceberg model, balancing feedback loop, reinforcing feedback loop 등 체계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도구와 프레임워크 제공 2. GPT-4 Vision 프레임워크 활용: 멀티모달 교육 시스템 구축 및 학문적 문제 해결 도구 제공 3. LegacyGPT: 형식적인 교육보다는 경험 공유를 통해 전 세계 교육과 인류의 지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러한 독
서울동물영화제가 동물권과 환경을 다루는 전 세계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행사로서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메가박스 홍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며, 인간 중심 사회에서 동물들이 죽음과 난민 상황으로 몰리는 위기를 인식하고,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존재할 수 있는 곳에 대한 고찰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개막작으로는 '니카를 찾아서' 감독 스타니슬라프 카프랄로프의 작품이 선택되었다. 이 작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실종된 반려견 니카를 찾아가면서 다양한 동물 구조 활동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폐막작으로는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영화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릴레이 영상 프로젝트 '그만먹개(犬)'가 선정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약 16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여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와 상영작 하이라이트가 공개되었다. 배우 이기우가 서울동물영화제홍보대사로 임명되어 개막식 사회를 진행하였으며, 배우 김태리, 이주영, 코미디언 박세미, 밴드 실리카겔, 작사가 김이나 등도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서울동물영화제 개막을 축하하는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특색 있는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23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페스타'를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구안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근현대 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하여 의복 대여와 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되는 특별한 체험장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영 최초의 수상 실경 창작 뮤지컬 '카르페 다방'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강구안에 수상 무대를 설치하여, 통영의 근대 문화와 예술인들의 활동 시기를 배경으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판옥선과 거북선 부잔교에서는 모던보이즈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담은 수상 파인다이닝 존 '오션 카르페'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통영굴 세비체 등 지역 특산물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며, 강구안 일대 상점에서 구매한 충무김밥, 꿀빵, 커피 등 간식과 음료를 가져와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통영테라스'도 마련된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즉석 뽑기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강구안다운 일대에는 프리마켓, 체험 부스, 쿠킹 클래스,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이며, 강구앞 뒷골목은 예술 작가들
교보문고 POD 부문에서 김병욱 작가의 장편소설 'The Rise of New Korea(더라이즈): A.I, 한반도에서 기적을 일구다'가 소설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되었다. 이 소설은 A.I와 인간이 협력하여 한반도를 평화롭게 이끄는 이야기로, 한반도의 정치 현실을 바탕으로 상상력의 경계를 넘나들며 진행된다. 김병욱 작가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는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을까, 한반도 내 중립국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독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소설을 오랜 역사적 사실과 독특한 상상력의 결합으로 매우 흥미로운 내용으로 읽히며, 익숙한 배경이 놀라운 세계로 변하는 모습은 이 소설의 압권인 것으로 언급하였다. 《The Rise of New Korea(더라이즈)》은 2025년 한반도의 긴장감 가운데 인공지능(AI)과 함께 강원도 철원을 중립국으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는 설정 아래 전개되는 이야기다. 작가는 인공지능(AI)과 협력하여 한반도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모험이 그려져 독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독자들은 현실과
디지털 시대에 맞춰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11월 17일 부터 1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스튜디오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예술창작 도구로서의 인공지능 활용 탐구 워크숍'은 창작자·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술 창작의 새로운 터전을 만나보실 수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기존 데이터와 비교 학습을 통해 새로운 창작품을 만들어낸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생성형 AI를 예술창작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과 가능성에 대해 탐구한다. 교육은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코딩 없이도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또한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소개하고 직접 활용하여 예술적 창조활동에서 어떻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탐색한다. 이는 디지털 시대 예술가들이 성장과 발전하기 위해 필수적인 역량 강화 과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설되는 이번 워크숍은 선행 심사를 거친 신청자들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30,000원이다. 또한 광주 지역 외 거주자에게는 숙소 지원도 제공됩니다. ACC